

스위스에서 3일을 보내고 싶고 완벽한 여행 루트를 찾고 있다면, 이 5개 루트의 선택이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루트들은 모두 제네바에서 출발하여 3일 안에 가능한 다양한 옵션을 보여줍니다.
스위스는 작아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점에 속지 마세요. 몇 주 동안 볼거리와 할거리가 충분히 많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여러 주 동안 자유롭게 여행할 만큼의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n\n스위스에서 단 3일밖에 없다면, 아래의 여행 경로들이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될 거예요. 이 경로들은 모두 3일 이내에 소화 가능하고 취리히를 출발점으로 합니다. 다만 취리히가 아닌 곳에서 시작하고 싶다면 여행을 조정해도 됩니다. 취리히는 스위스 어디에서나 기차로 쉽게 닿습니다.\n\n우리는 대중교통으로만 여행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차로의 여행은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스위스 체류 기간 동안 렌터카를 빌리고 싶다면 대부분의 구간도 자동차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촘촘한 기차와 버스 노선 덕분에 차로 이동할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n\n그리고 3일 이상 시간이 있다면 마음에 드는 경로를 발견했다면, 몇 곳에서 추가로 하루를 더 보내며 쉽게 연장할 수 있습니다.\n\n계획하는 데 즐거운 시간 보내요!\n\n+ 스위스의 대중교통 \n+ 스위스 기차여행을 위한 10가지 주요 관광 패스 \n+ 스위스의 열차표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여행 경로 1: 제네바 - 로잔 - 몽트뢰
여행 경로 1: 제네바 - 로잔 - 몽트뢰이 경로의 하이라이트:
아침에는 제네바를 자유롭게 둘러보고, "Genève Roule"에서 무료 자전거를 빌리거나 도시 투어에 참여해. 투어가 끝난 뒤 테이크아웃 점심을 사고 기차를 타고 로잔으로 간다.
로잔의 그림 같은 구시가지는 세 개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많은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것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스위스의 유일한 지하철을 품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소식을 듣고 싶다면 자정 22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대성당으로 가서 탑을 지켜봐. 1405년부터 한밤중에 저 위에서 현재 시각을 알려 왔습니다.
로잔에서 동쪽으로 짧은 기차로 가면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명한 Lavaux 포도밭이 나옵니다. 멋진 경치를 감상하려면 Cully나 Epesses에서 내려 포도밭을 따라 표시된 산책로를 따라가세요.
 로잔 (사진: 레지스 콜롬보)
로잔 (사진: 레지스 콜롬보) 라바우의 포도원 (사진: 세라이나 젤리거)
라바우의 포도원 (사진: 세라이나 젤리거)일찍 로잔에서 몽트뢰로 가는 열차를 타고 짐은 숙소나 역에 두면 돼. 그럼 그뤼에르로의 다음 여정이 훨씬 수월해지고 지역 탐방에 쓸 시간이 늘어나.
그뤼에르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어 다소 붐빌 수 있어. 그러나 인기 있는 곳이라면 이유가 있는 법이지. 이 경우 이유는 중세 마을과 치즈 때문이다.
치즈가 아주 많다.
그뤼에르 치즈공장은 역 바로 뒤에 위치해 있어. 여기에서 전통적인 그뤼에르 치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볼 수 있어. 시식은 당연히 포함돼 있어. 간식을 끝내고 나면 버스를 타거나 길을 따라 그뤼에르 중심지에 도달하면 돼. 이 산책은 대략 20분 정도 걸려.
그뤼에르의 주요 명소는 아마도 일반에 공개된 성이고 입장료는 12 CHF야. 하지만 숨겨진 조약돌 골목과 셀 수 없이 많은 기념품 가게도 널 앞으로 더 오래 머물게 만들 거야.
그뤼에르를 둘러보고 어쩌면 하나쯤 기념품을 샀다면 브록으로 가서 La Maison Cailler를 방문해. 방문자 센터에서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릿 브랜드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 수 있어. 투어가 끝나면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뷔페가 기다리고 있어.
몽트뢰로 돌아가는 기차를 이용해 치즈와 초콜릿의 과다를 소화하고 제네바 호수의 밤을 기대해.
초콜릿과 치즈의 환각을 빼앗아 빙하 방문으로 바꿀 수도 있어. 그뤼에르로 가는 대신 Col-du-Pillon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Glacier 3000을 구경해.
360도 전망은 숨이 멎을 만큼 멋져. 그리고 네가 충분히 용감하다면, 현수교를 가로지르는 피크 워크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야.
 그뤼에르의 중심 (사진: 세라이나 젤웨거)
그뤼에르의 중심 (사진: 세라이나 젤웨거) 메종 카이예르 (사진: 세라인나 젤위거)
메종 카이예르 (사진: 세라인나 젤위거)오늘은 제네바 호수 주변을 더 천천히 둘러볼 시간이 좀 있어. 몽트뢰의 호수 산책로로 가서 마켓홀 앞의 프레디 머큐리 동상을 보렴.
성에 관심이 있다면 유명한 Chillon 성을 꼭 방문해 봐. 그곳에 가려면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버스를 타거나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중 하나를 타면 돼.
성 방문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짧게 들려서 호수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추천해. 멋진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는 멋진 장소야.
대안으로 반대 방향의 Lavaux로 가서 포도밭을 탐험해도 좋아. 이 3일짜리 스위스 일정의 첫날에 기회가 없었다면 지금이 바로 완벽한 타이밍이야. 준비가 되었다면 제네바로 돌아가 남은 하루를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제네바에서 즐겨.
 여행 경로 2: 제네바 - 프리부르 - 베른 - 로잔
여행 경로 2: 제네바 - 프리부르 - 베른 - 로잔이 여정의 하이라이트:
아침에는 제네바를 스스로 둘러보거나, 'Genève Roule'에서 무료 자전거를 빌리거나 도시 투어에 참여할 수 있어. 투어를 마친 뒤 테이크아웃 점심을 사고 프리부르로 가는 기차를 타. 프리부르에서는 도시 도보 투어 안내판을 따라 구시가를 둘러봐. 표지판은 가파른 골목길을 지나 오래된 목교를 건너 사네 강으로 내려가고, 도시의 경사 케이블카를 지나가게 돼. 주변을 더 잘 보려면 대성당 탑으로 이어지는 365개의 계단을 올라가 봐. 도시 끝에 있는 사네 강은 걷기 좋은 멋진 장소고, 다리를 쉬며 간식을 즐길 수 있어. 이 멋진 중세 도시를 충분히 봤다면 스위스의 수도 베른으로 가는 기차를 타. 프리부르에서 베른까지의 이동은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나머지 저녁은 베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구시가를 산책하며 보내 봐. 베른의 낭만적인 야경을 보려면 로젠가르텐(장미정원)을 방문해 보라고 권해.
 프리부르(사진: 프리부르 관광청)
프리부르(사진: 프리부르 관광청) 프리부르 전망 (사진: 프리부르 관광청)
프리부르 전망 (사진: 프리부르 관광청)오늘은 다양한 활동 중에서 골라볼 수 있어. 도시 투어에 참여하거나 베른을 자유롭게 탐험해 보자. 구시가지를 따라 산책하고, 곰 공원으로 걸어가며, 연방의사당을 구경하거나 로젠가덴으로 다시 가서 이 지역의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어.
또한 구르텐 — 베른의 주봉 — 를 방문하고, 다엘흘즐리-티에어파크의 동물들을 관찰하거나 식물원을 방문해. 역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로제 샨체에서 전망을 즐기거나 아레 강이나 와이어만슈하우스에서 수영해 보자.
오, 선택의 고민...
점심 식사 후에 무르텐과 로잔으로의 다음 여정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남겨두려면 베른을 떠나야 해. 무르텐으로 가는 기차는 30분이 조금 넘게 걸려.
무르텐 자체는 꽤 작아서 오래 걸리지 않고 탐방할 수 있어. 구시가를 천천히 거닐다 호숫가에서 잠시 쉬었다가 로잔으로 이동하자.
로잔의 구시가지는 세 개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많은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이곳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스위스에서 유일한 지하철이 있는 곳이기도 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22:00시에서 02:00시 사이에 대성당으로 가서 탑을 바라봐. 1405년 이래로 야간 경비병들이 한밤중에 현재 시각을 선포해 왔지.
 베른 전망 (사진: 스위스 관광 마커스 뷔흘러)
베른 전망 (사진: 스위스 관광 마커스 뷔흘러) 무르텐의 성벽 (사진: 세라이나 젤리거)
무르텐의 성벽 (사진: 세라이나 젤리거)어제 저녁 로잔에 도착한 시점에 따라, 아마도 더 이상 많은 일을 하지 못했을 거야. 그래서 오늘은 이 언덕 같은 도시를 둘러보는 데 하루를 써.
참고로 로잔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어권 스위스의 장소 바로 옆에 있어. 로잔에서 동쪽으로 짧은 기차로 가면 UNESCO 세계문화유산에 속한 유명한 라보 와인밭이 있어.
와인밭 산책이 마음에 들면 로잔에서 Cully나 Epesses행 기차를 타고 표시된 산책로를 따라가. 전망은 호수에 대해 정말 인상적이며, 한동안 네 마음을 사로잡을 거야.
이후에는 제네바로 돌아가. 하루 남은 시간은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제네바를 구경하는 데 보내.
 여행 경로 3: 제네바 - 로잔 - 졸레 계곡
여행 경로 3: 제네바 - 로잔 - 졸레 계곡이 경로의 하이라이트:
아침에는 제네바를 제멋대로 둘러보거나, "Genève Roule"에서 무료 자전거를 빌리거나 시티 투어에 참여해도 좋아. 투어가 끝난 뒤에는 포장해 갈 점심을 준비하고 니옹행 기차를 타.
이 제네바 호수 기슭의 중세 도시는 매력적인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포도밭을 따라 니옹 성으로 가서 전망을 만끽해. 점심시간 이후에는 로잔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숙소에 체크인한 뒤 무료 로잔 교통카드를 이용해.
로잔의 그림 같은 구시가지는 세 개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많은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곳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스위스에서 유일한 지하철이 있다.
무언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밤 22:00에서 새벽 02:00 사이에 대성당으로 가서 탑을 바라봐. 1405년 이후로 야간 경비병들이 한밤중에 현재 시각을 선포해 왔다.
 제네바 호수와 포도밭 (사진: 스위스 여행)
제네바 호수와 포도밭 (사진: 스위스 여행) 로잔, 제네바 호수 (사진: 세라이나 젤웨거)
로잔, 제네바 호수 (사진: 세라이나 젤웨거)아침 식사 후 하루에 필요한 식료품을 충분히 사고, 발레 드 주의 Le Pont으로 바로 간다. 로잔에서 발레 드 주 계곡까지의 기차 여행은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려.
발레 드 주는 쥐라 산맥의 일부이고, 무수한 하이킹 코스가 있어. 계곡의 중앙에는 Lac de Joux라는 조용한 호수가 있어. 이 지역에서 단연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눈에 띄는 산 Dent de Vaulion이야. Le Pont에서 시작하는 원형 트레일을 걷는 데 대략 3시간 정도 걸려. Dent de Vaulion의 전망은 발레 드 주에서 제네바 호수까지 이어지며 프랑스 쪽으로도 멀리 뻗어. 여기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마음껏 쓸 수 있으니 네가 원하는 만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면 돼. Lac de Joux에 머물고 호수 주위를 따라 걷거나 네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해. 준비가 되면 로잔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고 남은 시간은 도시를 탐험하는 데 보내.
 자유 호수 (사진: 스위스 관광 롤랜드 게르트)
자유 호수 (사진: 스위스 관광 롤랜드 게르트) 돈 드 보리옹 (사진: 스위스 관광 맥스 슈미트)
돈 드 보리옹 (사진: 스위스 관광 맥스 슈미트)지금까지 로잔에서 보낸 시간이 얼마나 되었는지에 따라 오늘은 도시에서 몇 시간 더 보내거나 호수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지도 몰라.
참고로 로잔은 프랑스어권 스위스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들 중 하나와 아주 가까워. 로잔에서 동쪽으로 짧은 기차 여행으로 가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명한 라보 와인 밭이 있어.
와인밭을 산책하고 싶다면 로잔에서 Cully 또는 Epesses 행 기차를 타고 표지된 산책로를 따라가. 호수 전망은 정말로 인상적이며 널 매료시킬 거야.
와인밭에서의 소풍을 마친 뒤 제네바로 돌아가 남은 시간은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제네바를 구경하는 데 보내면 돼.
 제네바 호수와 증기선 (사진: 세라이나 젤리거)
제네바 호수와 증기선 (사진: 세라이나 젤리거) 제네바 호수의 라보 와인 농장 (사진: 세라이나 젤바거)
제네바 호수의 라보 와인 농장 (사진: 세라이나 젤바거) 여행 경로 4: 제네바 - 사스 피
여행 경로 4: 제네바 - 사스 피이 경로의 하이라이트:
아침에 너는 제네바를 스스로 둘러보고, 'Genève Roule'에서 무료 자전거를 빌리거나 도시 투어에 참여해. 투어를 마친 뒤 포장해 갈 점심을 준비하고 기차를 타고 로잔으로 간다.
이 그림 같은 오래된 도시는 세 개의 언덕 위에 지어졌고 셀 수 없이 많은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여기에 국제 올림픽 위원회와 스위스에서 유일한 지하철이 있어. 산으로 가는 기차 여정은 대략 두 시간 반 정도 걸리니 로잔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지 마.
사스 피(Saas Fee)는 알프스의 보석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산들로 둘러싸여 있어. 이 멋진 알프스 마을에 도착하면, 해발 4000미터를 넘는 13개의 산들 한가운데에 있게 될 거야.
그건 하나의 뜻일 뿐이야. 이곳에 오려면 자연을 사랑해야 해...
 사스 피의 케이블카 (사진: ©SaastalTourismusAG-SaastalBergbahnenAG)
사스 피의 케이블카 (사진: ©SaastalTourismusAG-SaastalBergbahnenAG)오늘은 오직 신선한 산공기만 들이마시도록 준비해. 아마 해가 지기 전까지 밖에서 보낼 시간이 많을 거야.
여름에 방문하면 네 등산 선택지는 거의 무한에 가깝다. 삼백오십 킬로미터가 넘는 산책로가 너를 네가 아직 몰랐던 곳으로 이끌 거야.
그리고 이참에 네 걷는 동안 마멋들을 찾아보는 걸 잊지 마. 여기에서 그 귀여운 알프스 주민들을 몇 마리 보는 확률은 꽤 높아.
하지만 Saas-Fee는 등산 시즌에만 흥미로운 게 아니야. 겨울에 여기 있으면 스키나 보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그리고 Saas-Fee가 고지대에 위치해서 일부러 빙하 위를 달리게 되기도 해. 이런 일은 매일 있는 게 아니지.
백오십 킬로미터가 넘는 잘 정비된 슬로프가 네가 원할 만큼 계속 너를 바쁘게 만들어 줄 거야. 그리고 최근 몇 년 동안 다른 스키 리조트들이 눈 부족에 시달리는 반면, 고지대에 위치한 덕에 Saas-Fee에서는 거의 항상 충분한 눈이 있어.
산과 눈, 트레킹, 마멋들, 그리고 상쾌한 공기를 만끽해.
 크로이츠보덴호수 (사진: ©Saastal Tourismus AG Stefan Kuerzi)
크로이츠보덴호수 (사진: ©Saastal Tourismus AG Stefan Kuerzi) 사스피의 하이킹 (사진: ©사스탈 관광 AG 파티투치 사진)
사스피의 하이킹 (사진: ©사스탈 관광 AG 파티투치 사진)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는 전적으로 네 몫이야. 한 가지 방법은 Saas-Fee에 좀 더 머물면서 계속 걷고, 마멋을 찾아다니고, 스키를 타고, 스노우슈를 신거나 네가 계획했던 것 무엇이든 해보는 거야.
제네바로 다시 떠날 준비가 되면, 가는 길에 어딘가에서 중간에 멈춰서는 것도 가능해. 결정은 전적으로 네 몫이야.
 여행 경로 5: 제네바 - 그뤼예르 - 베른
여행 경로 5: 제네바 - 그뤼예르 - 베른이 경로의 하이라이트:
아침에는 제네바를 자유롭게 둘러보거나, "Genève Roule"에서 무료 자전거를 빌리거나 시티 투어에 참여해도 좋아. 투어가 끝나면 포장해 갈 점심을 사고 기차를 타고 아주 관광객이 많은 마을 그뤼에르로 간다.
그뤼에르는 매우 인기 있어 때때로 조금 붐빌 수 있어. 하지만 활기찬 곳마다 이유가 있듯이, 이곳의 이유는 중세 마을이자 치즈야.
치즈가 아주 많지.
그뤼에르 치즈 양조장은 역 바로 뒤에 있어. 이곳에서 전통적인 그뤼에르 치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지켜볼 수 있어. 시식은 물론 포함돼 있어. 간식을 다 먹고 나면 버스나 도보로 그뤼에르 시내 중심까지 갈 수 있어. 이 산책은 대략 20분 정도 걸려.
그뤼에르의 주요 명소는 아마도 대중에게 공개된 성일 것이고 입장료는 12 CHF야. 하지만 숨겨진 조약돌 골목과 셀 수 없이 많은 기념품 가게도 너를 더 머물게 만들 거야.
그뤼에르를 둘러보고 어쩌면 하나 혹은 그 이상 기념품을 산 뒤, 브로크로 가서 La Maison Cailler를 방문해. 그들의 방문자 센터에서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릿 브랜드에 대해 알 수 있어. 투어가 끝나면 초콜릿을 잔뜩 맛볼 수 있는 뷔페가 기다리고 있어.
제네바에서 베른으로의 여정은 초콜릿 과다를 해소할 완벽한 기회야.
 그리외르 성 (사진: 세라이나 젤웨거)
그리외르 성 (사진: 세라이나 젤웨거) 그뤼예르 (사진: 세라이나 젤웨거)
그뤼예르 (사진: 세라이나 젤웨거) 크뢰 뒤 방 (사진: 스위스 관광 마티아스 타우그발더)
크뢰 뒤 방 (사진: 스위스 관광 마티아스 타우그발더) 로젠가르텐에서 바라본 베른 전망 (사진: 세라이나 젤비거)
로젠가르텐에서 바라본 베른 전망 (사진: 세라이나 젤비거)오늘은 다양한 활동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도시 투어에 참여하거나 베른을 스스로 탐험해봐. 구시가를 거닐고 베어 파크를 방문한 뒤 연방의사당을 구경하고 로즈가든으로 다시 가서 더 많이 볼 수 있어.
또한 베른의 대표 산 구르텐을 방문하고, 다엘흘츠리-티어파크의 동물들을 관찰하거나 식물원을 방문해. 역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곳의 전망을 감상하거나 강이나 인근 지역에서 수영해봐.
오, 선택의 기로야...
하루가 끝날 때 제네바로 기차를 타고 남은 시간을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를 탐험하는 데 보내게 될 거야.
 베른의 구시가지 (사진: 스위스 관광 기글리오 파스콰)
베른의 구시가지 (사진: 스위스 관광 기글리오 파스콰) 베른과 배경의 알프스 (사진: 스위스 관광청)
베른과 배경의 알프스 (사진: 스위스 관광청)그리고 이제 제네바에서 시작하는 스위스의 3일간 여행 루트 모음은 끝났어. 네 취향에 맞는 걸 하나쯤은 찾았길 바라고, 여행 계획하는 데 많은 즐거움이 있기를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