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에서 4일 동안 여행하면 이 나라에 대한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휴가에 적합한 여행 경로를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네바에서 시작하는 4일 여행 경로 모음을 준비했습니다. 이 여행 경로는 제네바에서 4일 만에 가능한 3가지 옵션을 보여줍니다.
스위스를 처음 방문해서 이 아름다운 나라에 대한 인상을 받고 싶다면 네 4일은 여행에 아주 좋은 기간이야. 그래서 다양한 장소를 볼 충분한 시간이 생기고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돼. 스위스로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래의 루트들이 네게 도움이 될 거야.
모두 4일 안에 가능하고 출발점은 제네바에서 시작해. 다만 다른 곳에서 시작하고 싶다면 여정을 그에 맞춰 아주 쉽게 조정할 수 있어. 제네바는 교통이 아주 잘 연결돼 있어서 스위스의 다른 도시에서 쉽게 도달할 수 있어. 특히 로잔, 몽트뢰, 프리부르 혹은 심지어 베른 같은 서부 스위스 도시에서 말이야.
우리는 차가 아닌 대중교통으로의 여행에 대해서만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 대부분의 구간은 차로도 이동 가능하지만, 스위스에 머무는 동안 렌터카를 빌고 싶다면 가능해. 하지만 우리의 촘촘한 기차와 버스 네트워크 덕분에 사실 차로 여행할 필요는 거의 없어.
4일 이상 여유가 있고 마음에 드는 루트를 본다면, 몇 군데에서 하루를 더 보내며 간단히 연장할 수 있어.
즐거운 계획 되길!

이 루트의 하이라이트:
아침에 너는 제네바를 스스로 둘러보거나, 'Genève Roule'에서 무료 자전거를 빌리거나 도시 투어에 참가할 수 있어. 투어가 끝난 뒤에는 포장해갈 점심을 준비하고 로잔으로 가는 기차를 타. 이 그림 같은 고도시는 세 개의 언덕 위에 지어졌고, 수많은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여기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스위스에서 유일한 지하철이 있어. 준비가 되면 몽트뢰로 계속 가서 짐을 숙소에 맡기고, 남은 하루를 몽트뢰를 구경하는 데 보낸다. 성에 관심이 있다면 유명한 샤용 성 방문을 놓치지 말아. 거기에 가려면 산책로를 걸어서 따라가거나 버스를 타거나 정기 운항 여객선 중 하나를 타면 돼. 성 방문에 관심이 없더라도 잠시 들러 호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해. 여기는 휴식하기에 멋진 곳이고, 멋진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 대안으로는 반대 방향의 라보(Lavaux)로 가서 포도밭을 탐험해 보는 것도 좋아. 몽트뢰에서 서쪽으로 짧은 기차를 타고 가면 유명한 라보 포도밭이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속해 있어. 멋진 경치를 즐기려면 Cully나 Epesses에서 내려 포도밭을 따라 표시된 도보길을 따라가면 좋다.


아침 식사 후 기차를 타고 아주 관광객이 많은 아름다운 마을 그뤼에르로 갑니다. 그뤼에르는 몽트뢰와 몽보봉 사이의 구간에서 일반 레지오 열차와 골든 패스 라인 파노라마 열차가 함께 운행됩니다.
그뤼에르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많아 다소 붐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인기 있는 곳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경우의 이유는 중세 마을과 치즈입니다.
치즈가 아주 많습니다.
그뤼에르 치즈 양조장은 역 바로 뒤에 있습니다. 여기에서 전통적인 그뤼에르 치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지켜볼 수 있습니다. 시음은 물론 포함됩니다. 간식을 다 먹고 나면 버스를 타거나 길을 따라 그뤼에르의 중심가에 도착할 때까지 걷습니다. 이 산책에는 대략 20분 정도 필요합니다.
그뤼에르의 주요 명소는 아마도 대중에게 공개된 성일 것이고 입장료는 12 CHF입니다. 하지만 숨겨진 포석 골목과 셀 수 없이 많은 기념품 가게들도 방문객이 생각한 것보다 더 오래 머물게 만들 겁니다.
그뤼에르를 탐험하고 어쩌면 하나 또는 다른 기념품을 샀다면 브로로 가서 La Maison Cailler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문자 센터에서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릿 브랜드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투어의 끝에는 수많은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뷔페가 기다립니다. 몽트뢰로 돌아오는 기차를 이용하면 치즈와 초콜릿의 과다 섭취를 소화하고 제네바 호수의 밤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초콜릿과 치즈의 중독을 빙하 방문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뤼에르로 가는 대신 Col-du-Pillon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Glacier 3000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360도 전망은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충분히 용감하다면, 현수교 위의 Peak Walk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아침에 몽트뢰에서 다시 잠시 시간을 보내. 다음에 떠날 준비가 되면 프리부르행 기차를 타. 프리부르에서 구시가를 안내하는 도보 투어 표지판을 따라가면 구시가를 지나가게 된다. 표지판은 너를 가파른 골목길로, 오래된 목조 다리를 지나 사네 강 아래로, 도시 소유의 케이블카가 지나간다.
주변을 더 잘 보려면 대성당 탑으로 가는 365계단을 올라가 보아. 도시의 발치에 있는 사네 강은 다리를 쉬고 간식을 먹기에 멋진 장소야.
이 중세 도시를 충분히 보았다면 베른행 기차를 타고 스위스의 수도로 가자. 프리부르에서 베른까지의 여정은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남은 저녁은 베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구시가지를 산책하며 보내. 밤에 베른의 특별한 전망을 원한다면 장미정원으로 올라가 보자.



이 루트의 하이라이트:
아침에는 제네바를 스스로 탐험하거나, 무료 자전거를 "Genève Roule"에서 빌리거나, 도시 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어 후에는 포장용 점심을 준비하고 기차를 타고 니옹으로 갑니다.
이 중세 도시는 제네바호의 해안가에 위치해 있으며 매력적인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포도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니옹 성까지 가서 풍경을 만끽하세요. 점심시간 이후 로잔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숙소에 체크인한 뒤 무료 로잔 교통카드를 사용하세요.
로잔의 그림 같은 구시가지는 세 개의 언덕 위에 지어져 있으며 수많은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곳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자리하고 있으며 스위스에서 유일한 지하철이 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22:00에서 02:00 사이에 대성당으로 가서 탑을 지켜보세요. 1405년 이래로 야간 파수꾼들이 한밤중에 현재 시각을 알립니다.


아침 식사 후 당일 필요한 식료품을 충분히 사고 Vallée de Joux의 Le Pont으로 바로 간다. 로잔에서 계곡까지의 기차 이동은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린다.
Vallée de Joux는 주라 산맥의 일부이며 무수한 하이킹 코스를 제공한다. 계곡의 중앙에는 Lac de Joux라는 예쁜 호수가 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Dent de Vaulion 산이다. Le Pont에서 시작하는 순환 트레킹은 약 세 시간 정도 걸린다.
Dent de Vaulion에서의 전망은 Vallée de Joux에서 제네바 호수까지, 그리고 프랑스까지 넓게 뻗는다. 하루 종일 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니 원하는 만큼 이 지역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Lac de Joux에 머물거나 호수를 따라 걷거나 네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해봐.
준비가 되면 Lausanne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고 남은 시간은 도시를 탐험하는 데 보내면 된다.
만약 Lac de Joux 방문 대신 다른 도전을 찾고 있다면 Creux du Van으로의 하이킹을 추천한다. Creux du Van은 물과 얼음의 지속적인 침식으로 형성된 약 1200m 폭의 자연스러운 원형 암피극장이다. 이 지역은 마모트, 산양, 사슴 그리고 다양한 새들이 서식한다.
Creux du Van으로의 하이킹 시작점은 Lausanne에서 약 1.5시간 떨어진 Noiraigue라는 마을에 있다. Creux du Van으로의 하이킹은 꽤 힘들고 최대 다섯 시간까지 걸린다. 네가 원하는 만큼 암피극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Noiraigue와 Lausanne으로 돌아가라.
물론 스위스에서도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 자주 있으며, 이 하이킹은 비가 올 때는 피하는 게 좋다. 바위는 젖으면 미끄럽고 위험해질 수 있다.


아침에 로잔을 다시 한 번 둘러보고 몽트뢰로 가기 전에 숙소에 짐을 맡겨 두고 몽트뢰의 해변 산책로를 따라가며 마켓홀 앞의 프레디 머큐리 동상을 보자.
성에 관심이 있다면 유명한 샤용 성을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자. 그곳에 가려면 산책로를 걸어가거나 버스를 타거나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중 하나를 타면 돼.
성 방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잠깐 들러 시간을 보내는 것을 권해. 호수에서 쉬며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멋진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는 멋진 장소야.
또한 반대 방향인 베뷔로 가서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운 리비에라와 많은 흥미로운 박물관을 만날 수 있어. 몽트뢰에서 서쪽으로 짧은 기차 여행을 하면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의 등재된 유명한 라보 와인밭을 만날 수 있어. 멋진 전망을 즐기려면 가급적 쿨리나 에페스에서 내려 포도밭을 가로지르는 표시된 산책로를 따라가 보자.


산과 빙하, 전망, 눈 때문에 스위스에 온 너의 오늘이 바로 네 날이야. 몽트뢰를 바로 내일 아침에 떠나 Col-du-Pillon행 기차를 타.
케이블카를 타고 여정을 만끽해. 정상에 도달하면 360도 전망이 너를 보상해. 맑은 날에는 알프스의 가장 유명한 산봉우리 중 몇 개를 볼 수 있을 거야. 그중에는 마터호른, 몽블랑 산맥, 그리고 유명한 산 삼총사 아이거, 뮌히, 융프라우가 포함돼.
네가 충분히 용감하다면 Peak Walk를 넘어 Scex Rouge로 올라가 봐. Peak Walk는 두 봉우리를 잇는 세계 최초의 현수 다리야. 이 다리를 건너는 것은 아마도 금방 잊지 못할 경험일 거야.
준비가 되면 몽트뢰로 다시 돌아가. 짐을 챙겨 남은 시간은 제네바로 더 여행해.



이 경로의 하이라이트:
아침에 제네바를 스스로 둘러보고, "Genève Roule"에서 무료 자전거를 빌리거나 도시 투어에 참여해요. 투어가 끝난 뒤 포장 점심을 사고 기차를 타고 로잔으로 간다.
이 그림 같은 고풍스러운 도시는 세 개의 언덕 위에 지어졌고, 셀 수 없이 많은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그것은 국제올림픽위원회를 수용하고 스위스에서 유일한 지하철이기도 해요. 산으로 가는 예정된 기차여정은 대략 3시간 정도 걸리니 로잔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지 마요.
Visp와 Zermatt 사이에 Glacier Express 파노라마 열차의 마지막 구간을 달려요. 이 구간의 풍경은 특히 인상적이니 카메라는 항상 가까이에 두어요. Zermatt에 도착하면 남은 하루를 거대한 마테호른의 모습을 감상하는 데 보내면 돼요.
구름에 가려져 있지 않다면요.




네가 오늘 아침 제르마트에서 얼마나 시간을 보낼지는 네가 정해. 준비가 되면 사스-페이로 계속 떠나지.
여름에 방문하면 걷기 코스가 거의 끝이 없어. 350킬로미터가 넘는 트레일이 네가 아직 몰랐던 곳으로 너를 이끌 거야. 그리고 이 참에 네가 트레킹하는 동안 마모트를 찾아보는 것도 잊지 마. 여기에선 이런 귀여운 고산 동물들을 몇 마리 볼 확률이 꽤 높아.
또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놀이공원 Swiss Glacier World도 방문해 볼 만한 장소일 수 있어. 빙하 위를 짚라인으로 가로지르는 게 누가 싫겠어?
하지만 사스-페이는 하이킹 시즌에만 흥미로운 게 아니라 겨울에도 충분히 매력적이야. 겨울에는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며 신나게 놀 수 있어. 그리고 사스-페이가 해발 고도가 높다 보니 일부 구간은 빙하 위를 달리기도 해. 그런 건 매일 보는 광경이 아니지.
150킬로미터가 넘는 잘 정비된 슬로프가 네가 원할 만큼 계속 네가 바쁘게 만들 거야. 그리고 지난 몇 년간 다른 스키장이 눈 부족으로 힘겨워하는 동안에도 사스-페이는 고도가 높아서 거의 항상 충분한 눈이 있어.
산과 눈, 트레킹, 마모트와 상쾌한 공기를 만끽하자.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전적으로 네 몫이야. 한 가지 방법은 사스-페에 조금 더 머물러서 계속 걸어 다니고, 무르멜티어를 찾아다니고, 스키를 타고, 스노우슈를 신고 걷거나 네가 계획한 어떤 것이든 시도하는 거야.
네가 제네바로 다시 여행할 준비가 되면, 길 어딘가에서 중간에 잠깐 멈춰도 좋아. 결정은 전적으로 네 몫이야.
제네바에서 시작하는 4일 간의 스위스 여행 루트 모음이 이렇게 끝났어. 네가 조금이라도 취향에 맞는 게 있었길 바래. 여행 계획하는 데 많은 재미가 있길 바래.
